해외 생활을 하는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는 바로 날씨도 무시할 수 없을 텐데요, 많은 분들이 말레이시아에 오랫동안 생활하다 보면 가장 만족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날씨인 것 같습니다. 연중 일 년 내내 습하고 더운 나라,라는 생각이 있어서 오기 전에는 한국의 여름과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요. 실제로 생활을 해보고 나니 한국처럼 숨 막히고 타들어가는 뜨거움이 아니라서 한국의 여름보다는 살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계절의 변화가 없고 한 계절만 있다 보니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체감이 안될 때가 많기도 합니다.한국에서는 변화하는 계절마다 참 시간이 너무 빠르게 느껴졌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더 여유롭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추위에 약하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실 말레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