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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6월 제철과일 &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 소개

korean_society_in_malaysia 2023. 5. 29. 09:28

 

 

안녕하세요,  

 

 

'동남아' 하면 달콤한 열대과일들과 다양한 먹거리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특히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민족이 섞여있는 만큼 먹거리들도 다양하게 많이 발전해있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말레이시아의 6월 제철 과일과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들을 소개할게요.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고 인기있는 것으로 선별해 보았으니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말레이시아는 열대 기후를 가진 나라로서 다양한 종류의 과일들이 자라는 곳입니다.

 

 

동남아에 온다면 1일 1과일은 필수 아니겠어요 ? :)

그 중에서도 망고와 파파야는 여름철 제철 과일로서, 꼭 맛보아야 할 과일인데요,

대형마트를 가도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드실 수 있지만 마켓이나 야시장 같은 곳을 방문하면 더욱 저렴하게 많이 구매하실 수 있으니 마켓이나 야시장을 추천드려요.

 

 

부킷빈땅 잘란얄로 야시장

부킷빈땅에 위치한 잘란얄로 야시장은 과일 뿐만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들을 함께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야시장 답게 4시이후 대부분 상점을 운영하니 시간 참고해주세요.

 

https://goo.gl/maps/snHzHgac25UCHec29

 

Jalan Alor Food Street · 亚罗街, Bukit Bintang, 5020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 · 야시장

www.google.com.my

 

 

초우킷 마켓

초우킷에 위치한 초우킷 마켓은 현지인들이 많이 애용하는 마켓으로, 아주아주 저렴한 가격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른 아침부터 오후2시까지만 영업을 하니 시간을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https://goo.gl/maps/72LHbFEXa3cxwRDw6

 

Chow Kit Road Market · Jalan Raja Alang, Kampung Baru, 5030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 · Pasar

www.google.com.my

 

 

말레이시아에서 꼭 먹어봐야 할 6월 제철 과일 Best 5

 

 

망고(Mango)

망고는 말레이시아에서 매우 사랑받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말레이시아의 망고는 크기가 크고, 과육이 탱탱하며, 달콤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인데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놀랐던 것은 망고의 종류가 정말 많다는 것입니다.

샐러드용으로 반찬으로 먹는 딱딱하고 단맛이 적은 그린망고부터 우리가 흔히 아는 달달하고 부드러운 망고와 그보다 더 크고 과즙이 넘치는 애플망고까지 크기와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색다른 경험을 원하신다면, 신선한 망고를 그대로 먹는 것 외에도 망고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야시장에서 많이 파는 망고 푸딩이나 망고 쉐이크는 말레이시아에서 꼭 맛보아야 할 망고 디저트 중 하나이지요.

말레이시아에서 망고의 가격은 보통 1kg당 약 RM6 - RM25 사이(1,800원~6,500원 정도)입니다. 특정 품종은 이보다 더 비쌀 수 있습니다.

 

 

 

파파야(Papaya)

파파야는 말레이시아에서 널리 재배되는 과일 중 하나로, 그 특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파파야는 그 자체로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샐러드로 해먹거나 얼려서 주스, 스무디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또한, 파파야는 풍부한 비타민 C와 다이어트 효과가 있어 건강에도 좋지요.

말레이시아에서 파파야의 가격은 1kg당 대략 RM3 - RM8 (1,000~3,000원 정도)사이입니다.

 

 

 

두리안

6월이면 말레이시아에서는 '킹 오브 프룻'이라 불리는 두리안의 철입니다.

고유의 향과 그에 못지 않은 독특한 맛으로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져있지요.

이 향이 얼마나 고약한지 몇몇 공공장소에서는 두리안을 가지고 갈 수 없을정도인데요.

두리안은 바나나같은 모양의 과육에 흡사 닭가슴살같은 식감 그리고 이상한듯 아닌듯 꼬릿하면서도 달콤하기도하고 매운건아닌데 끝향이 맵쌀하게 느껴지는 '열'이 많은 과일인 많큼 열량이 높은 과일이에요.

맛을 하나로 정의 할 수 없는 두리안은 사람마다 그 향과 맛을 사랑하거나 혹은 그렇지 않은 강한 호불호 보이지만, 말레이시아에 머무는 동안 두리안을 시도해 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처음 맛볼 때는 약간 의외의 맛을 경험할 수 있지만, 그 풍부한 크림 같은 질감과 달콤한 맛은 한번 빠지면 두리안을 '찾아다니게' 되실지도 몰라요.

말레이시아의 국민과일인 두리안의 가격은 품종과 시즌에 따라 매우 다양한데요,

가장 유명한 품종인 '무산왕'은 1kg당 RM40 - RM100 (12,000원~30,000원) 사이가 될 수 있습니다.

 

 

 

망고스틴

망고스틴은 '퀸 오브 프룻'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6월이면 망고스틴 역시 제철이 되며, 그 겉껍질을 벗기면 속에는 달콤한 흰색 과육이 들어 있어있는데요,

귀엽게 생긴 겉모습과 다르게 마늘같이 생긴 과육을 보고 처음에는 깜짝 놀라고는 하지만, 한번 맛보면 이 맛을 잊을 수 없어 계속 찾게 되실거에요.

망고스틴은 그 맛이 두리안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상큼한 맛과 살짝 시트러스 같은 향이 특징인데, 이 둘을 함께 맛보아야  말레이시아를 제대로 느꼈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망고스틴은 보통 비싼 편으로, 1kg당 RM10 - RM30 (약 3,000원~9,000원) 사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즌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람부탄

람부탄은 무성한 털이 가득한 외관이 특징적인 열대 과일로, 두리안과 함께 6월이 제철이랍니다.

이 과일은 내부에 달콤한 과육이 들어 있어, 까 먹는 재미가 있는데요, 맛은 리치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답니다.

특히 람부탄은 가장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로, 시원하게 잘 냉장된 람부탄은 말레이시아에서의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람부탄의 가격은 1kg당 RM6 - RM15 (1,800원~4,500원 정도)사이입니다. 시즌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말레이시아는 말레이계, 인도계, 중국계의 독특한 민족 문화와 역사의 결합으로 인해, 다양한 맛의 음식을 자랑한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맛을 고려하여 몇 가지를 추천드려볼게요!

 

 

 

 

나시 고랭(Nasi Goreng)

나시 고랭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대표적인 음식인데요,

치킨이나 양고기등 고기와 함께 밥과 삼발소스라는 소스에 모두 비벼먹는 음식입니다.

삼발소스는 다양한 고추, 채소, 고기, 해산물 등을 넣어 볶은 후, 매운 소스로 마무리하여 한국의 볶음고추장과 맛이 흡사하여 부담스럽지않게 드실 수 있어요.

말레이시아 전역의 거의 모든 식당에서 이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아침 식사중에서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점으로는, Home town 과 OldTown White Coffee를 추천드립니다.

 

 

 

사테(Satay)

사테는 고기를 꼬치에 꿰어 구운 후, 맛있는 땅콩 소스와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맛으로, 맥주와도 잘 어울리고 한끼식사로도 훌륭한 음식이에요.

닭, 소, 양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땅콩 소스는 고유한 맛과 질감이 있어 이 음식의 독특함을 더해줍니다

특히 사테로 유명한 곳은 말라카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말라카의 사테는 쿠알라룸푸르와 다르고, 더 다양하게 드실 수 있으니 가신다면 꼭 먹어야 할 음식이랍니다.

음식점으로는 말라카의 가장 유명한 사테집 중 하나인 McQuek's Satay Celup 를 추천드려요.

이곳에서는 다른곳과 다르게, 해산물, 야채, 고기, 튀김, 어묵 등등 다양한 종류의 꼬치를 냉장고에서 직접 꺼내와서 원하는 종류로 다양하게 먹어보실 수 있습니다. 

또, 이곳은 땅콩국물에 꼬치를 아예 담구어서 끓여먹는것으로, 보통 땅콩소스에 찍어먹는 일반적인 사테와는 다르답니다.

 

https://goo.gl/maps/ntnZpsdHWDivLCe86?coh=178573&entry=tt

 

McQuek's Satay Celup (Main Branch) · Kampung, 288, Jln Parameswara, Banda Hilir, 75000 Malacca, 말레이시아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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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차나이(Roti Canai) 

로탁 차나이는 말레이시아에서 매우 인기 있는 인도 스타일의 빵이랍니다.

단조로운 재료와는 다르게 달콤하기도하고 쫄깃해서 한동안 빠져들었던 음식중 하나인데요.

버터와 밀가루를 반죽하여 구운 부드럽고 바삭한 빵과 커리나 다양한 달콤한 소스를 찍어 먹는 음식으로, 한국의 부침개와 비슷한 요리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아침 식사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이며, 반죽의 토핑으로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종류도 아주 많은데요,

일반 로티차나이, 바나나가 들어간 로티바나나, 양파가들어간 로티바왕 (Roti Bawang), 치즈가 들어간 로티치즈, 계란이 들어간 로티텔루 (Roti Telur), 우유크림이 들어간 로티수수(Roti susu), 초코잼이 들어간 로티밀로(Roti milo) 등 종류가 많아서 하루에 하나씩 도전해보는 것도 쏠쏠한 경험이랍니다.

 

 

 

 

 

이렇게 말레이시아의 6월 제철 과일과, 꼭 먹어봐야할 음식들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

말레이시아의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과일을 즐기면서 그 문화와 사람들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말레이시아에서의 여행이나 생활이 더욱 풍요롭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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